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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박스를 맛있게 요리하다
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4회 ‘블랙박스 글로벌 그랜드 파이널 대회’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참가한 32세 이하 젊은 조리사들의 요리 경연대회였다. 행사 당일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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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박스를 맛있게 요리하다
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‘테이블 34’ 식당에서 만난 임호택, 최진복, 김유식, 복종대 팀장(왼쪽부터) 지금부터 200년 전 『미식성찰』을 쓴 프랑스 사람 브리야 사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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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·일본 ‘레스토랑 외교’
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6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함께 도쿄 지요다구 히비야 공원 안에 있는 양식당 마쓰모토로에 들어서고 있다. 양국 정상 부부는 이곳에서 비공식 저녁식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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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에도 문 열다니! 고마운 음식점들
연휴 때면 집 지키는 ‘나홀로족’. 명절에 더욱 처량하다. 제대로 차린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먹을수 없을 뿐더러 적당히 끼니 해결하려고 길을 나섰다가 문 걸어 잠근 식당 앞에서 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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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이·수육·전골…양고기의 변신
‘기자들의 식탁’ 시리즈를 읽고 언젠가는 내 차례가 오겠지 하며 마음속으로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, 막상 원고 청탁을 받고 나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. 그만큼 선택은 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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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가 체험한 호텔 패키지 - 짧지만 긴 여운 추억을 묻고…
여름에 휴가 기간을 다 써버렸다고 겨울 휴가를 접을 순 없고…. 열심히 일하려면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. 월차·주말을 몽땅 끌어모아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오자.그마저 여의치 않다면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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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남자의 운명을 바꾼 이탈리아 와인
‘신의 물방울’의 작가인 아기 다다시 남매와 만화 캐릭터의 실존 인물인 ‘혼마’상이 얼마 전 에세이집 『와인의 기쁨』출간 이벤트 행사 때문에 한국을 방문했다. 이틀 동안의 바쁜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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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'뉴질랜드 요리 축제'
자연의 순수가 인간을 정화시키는 땅, 뉴질랜드. 경험자들은 그 곳과 마주하면 마음 뿐 아니라 몸마저 정갈해진다고 입을 모은다.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, 그 곳의 맛 또한 자연과 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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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style News
밀레니엄 힐튼 카베리 와인뷔페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정통 영국풍 바 오크룸은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‘카베리 와인뷔페’를 1일부터 선보였다. 오후 6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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五感으로 즐기는 맛의 달인들
“시간에 쫓기긴 하지만 음식 먹는 것을 즐겨요. 오히려 얼마나 먹느냐로 해당 팀에 대한 평가를 미리 짐작할 수도 있죠.” 40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이자 15년째 국제 요리 경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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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에 늘 ‘기본안주’…이건 아니잖아~
‘샴페인 리조토’ 같은 이탈리아 요리에는 저렴한 이탈리안 샤도네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 무난히 어울린다. 미국 캘리포니아산 ‘쇼비뇽 블랑’도 좋은 선택이다. 와인 바에서 사람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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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렌디 호텔바下 JW메리어트의 바 루즈VS리츠칼튼 서울의 리츠 바
트렌드세터들의 '만남의 광장' 특급호텔 바 탐험 두번째 이야기. 미국 vs 유럽 스타일로 대변되는 JW메리어트 '바 루즈'와 리츠칼튼 서울 '리츠 바'-, 그 '우아한 세계'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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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은하면서 힘있는 외유내강형 와인
뤼시아(Lucia)라고만 적혀 있는 깔끔한 레이블에 마음이 끌려 집어든 이 와인은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. 요새 와인들은 레이블에 이런저런 글귀와 현란한 문구, 심지어 그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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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007’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 같은 와인
일반적으로 여성적인 느낌을 주는 ‘라랑드’와 남성적인 톤이 강한 ‘바롱’은 다른 느낌을 주는 와인이다. ‘수퍼 세컨드(Super Second) 와인’ 중에서도 포이약 지역에서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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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색다른 샐러드·까나넬로...어머니 입맛 당기네
주말 오전, 달콤한 늦잠 후 여유 있게 먹는 맛있는 식사는 주중에 뭉친 뒷목 근육을 풀어준다. 그러나 눈앞에 산해진미가 있다 한들, 함께 할 사람이 없다면 그 맛을 어찌 제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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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까다롭게 고른 송년회 명소 100곳 모임 성격 맞춰 찜하세요
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"송년 모임 하기 좋은 음식점 좀 추천해달라"는 주문을 많이 받습니다. 일단 모임의 성격을 들어보고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물어봅니다. 가족 모임이든 동창 모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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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화제의 와인 만화 '신의 물방울' 맛보다
와인 테이스팅에 참가한 사람들. 왼쪽부터 ‘마피아’ 회원인 강성미.김대식.김정하.김범수씨, ‘와인&프렌즈’ 구덕모 사장. "아, 가슴이 설레요. 어떤 맛일까." "흠, 샤블리는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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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In&out맛] 서울 속 파리에서 가을 한 입
아르떼의 꽃밭 정원. ‘서울 속 작은 프랑스’로 불리는 서래마을에도 가을이 왔습니다. 길가의 은행나무 잎이 살짝 노란 빛을 비추자 창에 걸린 화분은 후다닥 가냘픈 가을꽃으로 갈아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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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대표 '해외전훈 24시'
한국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(현지시간) 경기가 열릴 알샤밥 스타디움에서 체력훈련을 했다. 박주영(오른쪽)과 김진규가 점프해 손을 마주치는 모습을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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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맛] 오빠가 쏜다, 세계 별미
"저녁이 되면 의무감으로 전화를 하고,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 하지…" 공일오비(015B)의 노래 '아주 오래된 연인들'의 한 소절이다. 연애를 오래 하다 보면 정말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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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끝서 향긋, 혀끝서 매콤 맛있는 악센트
AD(기원 후) 1세기에 살았던 로마의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플리니우스는 영양분도 없는 '이것'을 사느라고 사람들이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불평했다. 그로부터 1000년이 지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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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웰빙] 도심 속의 숲 … 더위도 잠시 쉬어가네
▶ 땅거미가 내려앉은 뒤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풀사이드. 맛난 음식, 좋은 사람과 함께면 더위는 저만큼 달아난다. 최승식 기자choissie@joongang.co.kr> 한낮 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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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웰빙] 쏘 ~ 옥 쏙 빼먹는 재미
치킨케밥 만들기(난이도=중) ▶준비시간=48시간 ▶요리시간=5~8분 ▶재료(4인분)=껍질 벗긴 닭다리살 800g, 우유 1컵, 소금 1과1/3작은술, 갈은 후추 1/2작은술, 고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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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웰빙] 코스 메뉴 No! … 요것조것 주세요
웨이터에게 메뉴판을 받아들고 우아하게 겉장을 넘긴다. '이번엔 꼭 일품요리로 주문을 해야지' 다짐하며 두 눈을 크게 뜬다. 하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다. 'A코스' 'B코스' 'C코